주식을 시작한지...1년 7개월이 됐다..

경제적 자유와 조기 은퇴를 위해 주식 붐이 일 때 주식을 시작했다.

나도 안하면 시장에서 뒤쳐지는 줄알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유튜브(삼**, 김** 등등)와 유명인(염**, 박** 등등)의 책들을 사서 읽고 2021년 1월 21일 뛰어들었다.

내가 날짜도 기억하는 이유는 월급날이 20일인데, 그 다음날 cma주식계좌에 돈을 넣었으므로..

수익이 나고 있던 펀드통장도 다 해지하고 직접 주식을 한다고...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전문 펀드매니져들보다 나을수가 없는데...

여전히 유명인의 방송과 책(?)을 보며, 매일매일...퇴근 후 공부한다.

수익은 여전히 마이너스지만...

 

주식시작 후 씀씀이가 줄어서인지...여유자금이 생기면 무조건 모으고 본다. (cma, mmf 에  무조건 이체...)

손실이 있는대도 전체 자산은 늘었다. 내 우선 목표가 현금 1억 모으기다.

 

주식하면 만든 연금저축펀드 계좌는 수익이다. 남편 것도 내 것도!

매월 신경 덜쓰고 적립식으로 사니 개별 종목산 것보다 훨 낫다.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건지...

다시 한번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초기에는 은행이자보다는 낫겠지 하던 초심을 잃고 욕심을 가진건 아닌지 반성해야지)

개별종목은 조금씩 일정금액만 매수 하려한다. 1124법, 2248법 농사매매(단테님 방송보면 나옴)

그리고 물린 종목은 아무것도 하지말고 놔두는게 차라리 나은 것 같다.

단테님이 알려준 짝짓기 매매법으로 아주아주 조금씩 털어내고 있다..

근데 수익이 나야지 털 수 있다...

짧은 기간이지만 느낀 점은 한국장보다는 미국장이 낫고(s&p500 같은 인덱스종목)

30만원씩 자동매매가 내가 직접한 것보다 낫다. (근데 그것도 다 s&p500, 달러, 금 등)

너무 우낀 사실 국내 인덱스etf라고 샀는데...(나는 은행에  적립식 인덱스펀드도 있음)

kodex200tr 을 계~속 샀다. 떨어지면 사고 떨어지면 사고...

근데 계속 마이너스다...

몇달 전 안 사실이 구성종목에 삼성전자가 27%다.

그러니 안오르지...삼전이 안오르면 얘도 안오른다...ㅜㅜ 이런 바보...

그래서 매수를 멈췄다. 난 삼전도 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해야한다.

난 이제 몸도 아파오고, 회사도 언제까지 다닐지 모르겠다..

남편에게 빌붙는 여자는 되고싶지않다.

다행인지...아이가 없으므로 돈이 크게 들어갈 곳은 없다..

대신 우리 노후준비를 철저히 해야지...

 

간단하게 이제부터 매매일지를 작성하려고 한다.

잘 될지모르지만 시작이 젤 어렵다...뭐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