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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바비와 함께30

유기견 바비 입양 스토리 포인핸드에 제가 올린 스토리를 퍼왔습니다^^ 스토리가 좀 길어요. 유기동물 입양에 관심있어 계속 보고 있었는데 남편이 너무 반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산속에 강아지방석과 옷을 3겹이나 입혀서 버려진 아이를 공고에서 보게 됐어요. 집 근처 동물병원이고요. 예전에 친정에서 말티즈를 키웠어서 말티즈 유기견만 보고 있었는데... 순간 얘가 너무 딱해서 동물병원에 가서 보고 왔네요. 푸들은 분리불안이 심하다고, 전 2인 가구고 다 직장을 다녀서 낮에 아무도 없기 때문에 푸들은 생각도 안했거든요. 근데 이 화이트푸들을 봤더니 더 딱해서.. 근처 사는 엄마에게 말씀을 드렸더니.. 엄마도 너무 안됐다고 생각해보자고 하셨어요. 10년전 말티 두 마리를 먼저 보내고나니 다시는 그런 일 겪고 싶지 않다고 하셨거든요. 제가 사.. 2023. 12. 15.
바비를 입양하다. 2023년 12월 7일 3~4살로 추정되는 유기견 화이트 푸들을 입양했다. 산속에 애견방석에 옷3겹을 겹쳐 입혀서 유기했다던데 죽으란거였나 살으란거였나.. 좀 눈에 잘띄게 동물병원이나 동네 경로당 앞에 놔두지 참 못된 사람이다. 동네 어르신들이 밥 좀 주셔서 더 감사하고 동물병원 원장님께서 신고받고 잡는데 겁먹어서 10일이나 걸려서 더 굶었단다. 딱해라. 이제 언니가 행복하게 해줄께. 2023.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