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물한계곡 #애견동반캠핑1 애견동반 여름캠핑 영동 물한계곡 맑은누리 캠핑장 바비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예행연습으로 집 근처 1시간거리에 영동 물한계곡으로 캠핑을 다녀왔다. 폭염에 충청도도 쩔쩔 끓는데, 영동 물한계곡은 시끄런? 물소리와 함께 서늘한 기운이 있어서 전혀 덥지 않았다. 근데 장마가 안끝났는지 밤에 소나기도 좀 와서 공기가 눅눅했고. 끈적거려서 힘들었다. 그리고 바비는 첨에는 좋아하다가 낯선지 계속 내가 없으면 낑낑거리고 나를 찾아서... 남편이 개를 잘못 키웠다고 어찌나 핀잔을 주던지... ㅎㅎ 고꿔할 때도 내 무릎위에서 안떠날려고 해서 밥먹기 힘들었다. 난 안겪어 봤지만... 아기들 델꼬 다니는 엄마들은 얼마나 힘들까... 그리고 금요일 조퇴하고 떠나서 2박이나 했는데... 샤워실에서 안씻을 수가 없었다. 찬물만 나왔는데도 하나도 안춥고 시원했다... 2024.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