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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바비와 함께

(내돈내산)펫츠랜드 모먼트 애견가방 구입

by 바람하늘지기 2024. 1. 12.

최저가를 비교하고 쿠팡 와우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입했다.
바비는 켄넬을 무서워하고 또 생각보다
무거워서 동물병원갈 때 처음에 몇번
넣어가다가 힘들어서
그냥 차라리 안고 다녔다.
그래 애견가방을 사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
폭풍검색을 하고 3가지로 압축.
선택장애가 있는 난 엄청 고민을 했다.
말랐지만 몸통과 다리가 길다란 우리 바비는 3키로지만 몸통길이가 40센치나 되고 허리는 진짜 가는데 갈비뼈있는 몸통둘레도 거의 38센치?쯤 되는 것 같아서.. 선택이 쉽지 않았다.
펫츠랜드 모먼트 백이 바닥이 단단해서 좋아보였고
바닥이 단단해야 슬개골탈구 예방도 되고
어차피 애견가방 구매자들 이야기 들어보면 점점 비싼 거 사게 되는 것 같아
처음부터 그래도 좀 괜찮은 걸 사고 싶었다.
엄청 고민했는데...
결국! 펫츠랜드로 결정하고
다음은 사이즈고민!
라지는 45센치나 되서 정말 커보였기 때문에 키작은 내가 가지고 다니면 더 커보일거 같다.
우선 m(40센치임)을 주문하고 작으면 무료반품 교환이니까 바꿔야지!
밝은색이 이쁘지만 때타고 방수도 아니라 은근 불편할거 같아 카키로 선택.
받았는데 역시 좀 작네? 바비가 불편해보인다.
처음이라 적응을 못하는 건 맞는데
켄넬처럼 안쓰는거아냐?
그래서 큰 거로 바꿨다. ^^;
이제 좀 낫다.
아직 들어가보기만하고 사용은 안해봤다.
주말에 나들이가야지~♡

펫츠랜드 모먼트 m사이즈

바비가 뭔가 불편해보인다.


라지로 바꿨다. 확실히 넉넉하다.
너도 맘에 드니? 바비야?
아직 적응 못해서 스스로는 못들어간다.

몇주 사용해본 후기.
수납공간이 은근 많아서
배변패드. 물티슈. 줄 등을 넣어다닌다.
이제는 무서워하지 않고 잘 들어가고 보조석에는 안전벨트 채워서 데리고 다니고 또는 바닥에 내려두기도 한다.
고개도 잘 기대고 혼자 들어가고 나오기도 한다.
주기적으로 가방에 간식을 숨겨두고 친해지도록 유도해줬다~
잘산거같다. 근데 무겁긴하다.
바비+가방무게하면 5키로는 될듯.
오래는 못들고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