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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입양2

유기견입양 화이트푸들 우리 바비 표정 변화 지난해 12월 산속에 유기된 푸들을 입양했다. 우리 바비는 겁이 진짜 많았고 그래도 추운 날 죽지 말라고 두툼한 옷을 3겹을 입혀 유기해서 일까? 바비는 유독 옷 입는 것과 목줄하고 집 밖에 나가는 것을 몹시 두려워 했다. 막 벌벌 떨었었다. 한 1주일은 집을 안나갔다. 산책도 안했었다. 그 땐 응가도 집안에서 했었는데... 이제는 몇 개월(9개월됐네...)만에 산책도 좋아하고 표정도 풍부한 강아지로 변모했다. 꼬질한 털도 부들 부들 예뻐졌다. 변화한 사진은 내가 보기 위한 기록 삼아 올린다. 사진이 엄청 많다. 앞으로도 바비랑 지낼 날이 참 많겠지. 좋은데 많이 많이 가고 언니가 행복하게 해줄테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 ^^ 2024. 8. 29.
암컷 강아지 4살 중성화 자궁축농증(초기) 수술 후기 한동안 바빠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지 못했다. 많은 사건사고가 있어서...나름 바빴다. 많이 고민고민하다 작년 12월 가족으로 입양한 화이트 푸들 암컷(4살 추정) 바비의 중성화수술을 결심했다. 인터넷도 유튭도 찾아보고 주변에도 물어보고 했다. 사실 유기견을 입양하면 바로 중성화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우리 바비는 입양 둘째날 고관절탈구가 되서 고관절절단수술을 받는 바람에 중성화 시기를 놓쳤다. 수술 후 회복하고 3개월정도는 지나야한다고 동물병원 원장님께서 말씀해주셨다. 친정엄마는 얘를 또 수술을 시켜서 힘들게 하냐고 하지말라 하시고 친정에서 키웠던 무지개 다리 건넌 두 마리(말티즈, 스피치 둘다 여아)는 걍 중성화 안하고 두 마리 다 나이 들어 유방암, 자궁암 걸렸어도 나름 살만큼 살다가 죽었다... 2024.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