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산속에 유기된 푸들을 입양했다.
우리 바비는 겁이 진짜 많았고
그래도 추운 날 죽지 말라고 두툼한 옷을 3겹을 입혀 유기해서 일까?
바비는 유독 옷 입는 것과 목줄하고 집 밖에 나가는 것을 몹시 두려워 했다.
막 벌벌 떨었었다.
한 1주일은 집을 안나갔다. 산책도 안했었다.
그 땐 응가도 집안에서 했었는데...
이제는 몇 개월(9개월됐네...)만에 산책도 좋아하고 표정도 풍부한 강아지로 변모했다.
꼬질한 털도 부들 부들 예뻐졌다.
변화한 사진은 내가 보기 위한 기록 삼아 올린다.
사진이 엄청 많다.
앞으로도 바비랑 지낼 날이 참 많겠지.
좋은데 많이 많이 가고
언니가 행복하게 해줄테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 ^^
'반려견 바비와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이트푸들 바비 고관절탈구 대퇴골두절단 수술 후기 (7) | 2024.08.30 |
---|---|
[내돈내산] 강아지 두즈드라이기 사용후기 (3) | 2024.08.30 |
영양군 국립 검마산자연휴양림 반려견동반 캠핑(8.24.-25.) (0) | 2024.08.26 |
강아지 등 검은점 블랙헤드 셀프제거 후기 (0) | 2024.08.21 |
양평 국립 산음자연휴양림 반려견동반객실(말티즈) 다녀오다.[8.18.-19.] (2) | 2024.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