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텔 애견동반 숙소예약 속초 숙소 쉼표A[8. 6.~7.]

휴가로 2박은 양양 지경국민여가야영장에서 캠핑을 하고 다음날 3일째 속초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잡아 쉬기로했다.
숙소는 페텔에서 예약하고 쿠폰으로 1만원 할인을 받았다.
강아지 소형견 2만원. 보증료 3만원을 계좌이체로 냄. 보증료는 돌려받았다.

속초로망스와 쉼표는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듯한데 바닷가에 옛날 민박집을 리모델링 해서 깔끔하고 감각있게 꾸몄다.
근데 좀 오래됐는지 전체적인 사용감은 있었다.
A와 B가 있었는데 취사가 가능하고 전자레인지가 있는 A로 했다.
B는 커피머신이 있다고 봤다.
우리 바형 테이블보다는 식탁을 선호해서 A로 했다.
화장대가 벽면에 거울과 작게 있었는데 이게 좁아서 은근 불편했다.
에어컨이 주방에 있어서 처음엔 방까지 바람이 안들어와 우리 캠핑용 선풍기를 가지고 와서 썼다.
욕실이 작지만 있을 건 다 있었다..

숙소 이모저모 사진들

입구들어가면 주방과 방이 미닫이로 분리되어 있다.

주방모습. 인덕션. 레인지. 강아지용밥그릇 있음.

방안 모습. 안쪽에 욕실이 있다.

욕실 화장실. 작다. 문이 불편하다.

쉼표A 창에서 본 마당. 오렌지색 대문. 빨래건조대에 옷가지를 널었다. 세탁기는 없다.

강아지 계단도 있는데 바비는 높아서 침대는 못올라가고. 저렇게 방석으로 알아서 올라간다.

저녁은 근처에 수빈이네찜 가오리찜이 유명하다고해서 바비는 숙소에 두고 사먹고 왔다
음...해물찜을 먹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가오리찜을 먹었는데..
내 입맛엔 달고 밍밍했다.
좀 더 매콤했으면 훨씬 나을텐데...
뭔가 아쉬운 맛이다.

수빈이네찜 밀키트. 오징어젓갈

수빈이네찜 가오리찜. 알 고니 추가

테이블에 주문키오스크

속초해수욕장 파랗다

하늘이 파래~

아랍여인처럼 다가리기 ㅎㅎ. 햇빛에 며칠간 노출된 피부가 다 뒤집어졌다.

숙소근처가 속초해수욕장이 가까워서
바닷가 가기 좋고 릴렉스체어 가지고 가서 멍때리기도 좋았다. 물놀이하는 동안 바비랑 멍~

연박하려다가 다음날은 에어비앤비로 검색한 숙소가 4만원 더 싸서 이동함. 물론 미리 예약함.